문화어발음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말은 발음이 매우 풍부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말과 글로써는 동서양의 어떤 나라 말의 발음이든지 거의 마음대로 나타낼수 있습니다.》

(《김일성전집》32권, 355페지)

 총 칙 

조선말발음법은 혁명의 수도 평양을 중심지로 하고 평양말을 토대로 하여 이룩된 문화어의 발음에 기준한다.

 제1장.  모음의 발음

제1항. 모음들이 일정한 자리에서 각각 짧고 높은 소리와 길고 낮은 소리의 차이가 있는것은 있는대로 발음한다.

짧고 높은 소리 길고 낮은 소리
밤(낮과 밤) 밤(밤과 대추)
곱다(손이 곱다) 곱다(꽃이 곱다)

제2항. 《ㅢ》는 겹모음으로 발음하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의리, 의무, 의사, 의탁, 의롭다, 의젓하다, 의존하다, 의지하다

붙임 1) 자음과 결합할 때와 단어의 가운데나 끝에 있는 《ㅢ》는 [ㅣ]로 발음함을 허용한다.

희망[희망/히망], 띄우다[띠우다], 씌우다[씨우다]
결의문[겨릐문/겨리문], 정의[정이], 의의[의이], 회의[회의/회이]

2) 속격토로 쓰인 경우 일부 [ㅔ]와 비슷하게 발음함을 허용한다.

혁명의 북소리[혁명에 북쏘리]
우리의 집은 당의 품[우리에 지븐 당에 품]

제3항. 《ㅚ》, 《ㅟ》는 어떤 자리에서나 홑모음으로 발음한다.

외국, 외삼촌, 외지다, 대외사업
위대하다, 위병대, 위하여, 가위

제4항. 《ㄱ, ㄹ, ㅎ》뒤에 있는 《ㅖ》는 각각 《ㅔ》로 발음한다.

계속[게속], 계시다[게시다], 관계[관게], 례절[레절],
사례[사레], 차례[차레], 혜택[헤택], 은혜[은헤]

 제2장.  첫소리자음의 발음

제5항. 《ㄹ》은 모든 모음앞에서 《ㄹ》로 발음하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라지오, 려관, 론문, 루각, 리론, 레루, 용광로

그러나 한자말에서 《렬, 률》은 편의상 모음뒤에서는 [열]과 [율]로, 《ㄹ》을 제외한 자음뒤에서는 [녈], [뉼]로 발음한다.

대렬[대열], 규률[규율]
선렬[선녈], 정렬[정녈], 선률[선뉼]

 제3장.  받침자모와 관련한 발음

제6항. 우리 말의 받침소리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개이다.

제7항. 《ㄹ》이 받침소리로 될 때는 혀옆소리로 발음한다.

갈, 갈매기, 놀다
달과 별, 말과 글, 쌀과 물, 얼른
갈라지다, 달리다, 몰리다, 빨래, 쏠리다

제8항. 받침자모와 받침소리의 호상관계는 다음과 같다.

1) 받침《ㄳ, ㄺ, ㅋ, ㄲ 》의 받침소리는 무성자음앞에서와 발음이 끝날 때에는 [ㄱ]으로 발음한다.

넋살[넉쌀], 늙다[늑따], 부엌세간[부억쎄간], 낚시[낙씨]
몫[목], 닭[닥], 동녘[동녁], 밖[박]

그러나 동사나 형용사의 말줄기끝의 받침《ㄺ》은 《ㄱ》앞에서 [ㄹ]로 발음한다.

맑고[말꼬], 맑구나[말꾸나], 맑게[말께], 맑기[말끼]
밝고[발꼬], 밝구나[발꾸나], 밝게[발께], 밝기[발끼]
붉고[불꼬], 붉구나[불꾸나], 붉게[불께], 붉기[불끼]

2) 받침《ㅅ, ㅈ, ㅊ, ㅌ, ㅆ》의 받침소리는 무성자음앞에서와 발음이 끝날 때에는 [ㄷ]으로 발음한다.

잇다[읻따], 잦다[잗따], 닻줄[닫쭐], 밭갈이[받까리], 있다[읻따]
옷[옫], 젖[젇], 꽂[꼳], 뭍[묻]

3) 받침《ㄼ, ㄿ, ㅄ, ㅍ》의 받침소리는 무성자음앞에서와 발음이 끝날 때에는 [ㅂ]으로 발음한다.

넓지[넙찌], 읊다[읍따], 없다[업따], 높다[놉따], 값[갑]

그러나 형용사말줄기끝의 받침《ㄼ》은 《ㄱ》앞에서 [ㄹ]로 발음하며 《여덟》은 [여덜]로 발음한다.

넓게[널께], 짧고[짤꼬], 얇기[얄끼], 섧게[설께], 떫구나[떨꾸나]

4) 받침《ㄽ, ㄾ, ㅀ》의 받침소리는 자음앞에서와 발음이 끝날 때에는 [ㄹ]로 발음한다.

곬빠지기[골빠지기], 핥다[할따], 곯느냐[골르냐], 옳네[올레]
돐[돌], 곬[골]

5) 받침《ㄻ》의 받침소리는 자음앞에서와 발음이 끝날 때에는 [ㅁ]으로 발음한다.

젊다[점따], 젊고[점꼬], 삶느냐[삼느냐], 삶네[삼네]
고결한 삶[∼삼], 죽음과 삶[∼삼]

6) 받침《ㄵ, ㄶ》의 받침소리는 자음앞에서는 [ㄴ]으로 발음한다.

앉다[안따], 앉고[안꼬], 얹게[언께], 얹느냐[언느냐]
많다[만타], 많고[만코], 많네[만네]

7) 말줄기끝의 받침《ㅎ》은 단어의 끝소리마디에서와 《ㅅ》이나 《ㄴ》으로 시작된 토앞에서 [ㄷ]처럼 발음한다.

히읗[히읃]
좋소[졷소 → 조쏘], 좋니[졷니 → 존니]
놓네[녿네 → 논네]

 제4장.  받침의 이어내기현상과 관련한 발음

제9항. 모음앞에 있는 받침은 뒤소리마디의 첫소리로 이어서 발음한다.

1) 모음으로 시작되는 토나 뒤붙이앞에 있는 받침은 이어서 발음한다. 둘받침의 경우는 왼쪽받침을 받침소리로, 오른쪽받침을 뒤모음의 첫소리로 발음한다.

높이[노피], 삼발이[삼바리]
몸에[모메], 밭으로[바트로], 꽃을[꼬츨]
젖어서[저저서], 갔었다[가썯따], 씻으며[씨스며]
닭을[달글], 곬이[골시], 값에[갑쎄]
맑은[말근], 밟아[발바], 읊어[을퍼], 젊은이[절므니]

그러나 부름을 나타내는 토《-아》앞에서 받침은 끊어서 발음한다.

벗아[벋아 → 버다], 꽃아[꼳아 → 꼬다]

2) 한자말에서 모음앞에 놓이는 받침은 모두 이어서 발음한다.

검열[거멸], 답안[다반], 국영[구경], 월요일[워료일]
8.15[파리로], 3.14[사밀싸]

 제5장.  받침의 끊어내기현상과 관련한 발음

끊어내기는 받침자모를 발음을 끝낼 때의 받침소리로 바꾸고 뒤의 모음에 이어서 발음한다. 받침자모와 받침소리의 대응관계는 제9항과 같다.

제10항. 모음《아, 어, 오, 우, 애, 외》로 시작한 고유어말뿌리앞에 있는 받침은 끊어서 발음한다.

부엌안[부억안 → 부어간], 넋없다[넉업따 → 너겁따]
옷안[옫안 → 오단], 첫애기[첟애기 → 처대기],
젖어머니[젇어머니 → 저더머니], 닻올림[닫올림 → 다돌림]
무릎우[무릅우 → 무르부]

붙임 《있다》앞에 오는 받침들도 끊어서 발음한다.

값있는[갑읻는 → 가빈는]

그러나 《맛있다》, 《멋있다》는 이어내여 발음함을 허용한다.

맛있다[마싣따/마딛따], 멋있게[머싣께/머딛께]

제11항. 단어들이 결합관계로 되여있는 경우에도 앞단어가 받침으로 끝나고 뒤단어가 모음으로 시작될 때에는 끊어서 발음한다.

팥 아홉키로[팓 아홉키로], 짚 열단[집 열딴],
옷 열한벌[옫 여란벌], 첫 의정[첟 의정 / 처 듸정 / 처 디정]

 제6장.  된소리현상과 관련한 발음

제12항. [ㄱ, ㄷ, ㅂ]으로 나는 받침소리뒤에 오는 순한소리는 된소리로 발음한다.

국밥[국빱], 맏사위[맏싸위], 곱돌[곱똘]
흙밥[흑빱], 꽃밥[꼳빧], 없다[업따], 밟기[밥끼]

제13항. 동사나 형용사의 말줄기끝의 받침《ㄴ, ㄵ, ㄻ, ㅁ》과 《ㄹ》로 발음되는 받침《ㄺ, ㄼ, ㄾ》뒤에 오는 토나 뒤붙이의 순한소리는 된소리로 발음한다.

(아기를)안다[안따], 안고[안꼬], 안기[안끼]
앉다[안따], 앉고[안꼬], 앉기[안끼]
옮다[옴따], 옮고[옴꼬], 옮기[옴끼]
(나무를)심다[심따], 심고[심꼬], 심기[심끼]
굵게[굴께], 얇고[얄꼬], 훑다[훌따], 핥기[할끼]

제14항. 다음과 같은 경우에 《ㄹ》받침뒤의 순한소리는 된소리로 발음한다.

1) 한자말에서 뒤의 순한소리가 《ㄷ, ㅅ, ㅈ》인 경우

발동[발똥], 결실[결씰], 발전[발쩐]

2) 일부 고유어로 된 보조적단어가 《ㄹ》뒤에 오는 경우

열개[열깨], 여덟그루[여덜끄루], (집)열동[열똥]

3) 규정토《ㄹ》의 뒤에 오는 경우

들것[들껃], 갈데[갈떼], 갈 사람[갈 싸람]
들가[들까], 올지[올찌], 볼듯[볼뜯]

제15항. 일부 한자말들에서 《적(的), 성(性), 법(法), 권(權, 眷), 점(點), 건(件), 가(價), 과(課, 果)》등의 한자말은 일부 제한하여 된소리로 발음한다.

당적[당쩍], 시적[시쩍]
혁명성[형명썽], 전투성[전투썽]
헌법[헌뻡], 료법[료뻡]
주권[주꿘], 구매권[구매꿘]
사건[사껀], 조건[조껀]
물가[물까], 시가[시까]
내과[내꽈], 외과[외꽈], 자재과[자재꽈]

제16항. 단어나 단어결합에서 사이소리가 순한소리앞에 끼여나는 경우는 그 순한소리를 된소리로 발음한다.

사이소리가 끼우지 않는 경우:

된벼락, 센바람, 봄가을, 날바다, 별세계

사이소리가 끼우는 경우:

논두렁[논뚜렁], 손가락[손까락], 손등[손뜽], 안사람[안싸람]
전주대[전주때], 나루가[나루까], 강가[강까], 그믐달[그믐딸]

제17항. 말줄기의 끝받침《ㅎ》, 《ㄶ》, 《ㅀ》뒤에 오는 토의 순한소리《ㅅ》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좋소[졷쏘], 많습니다[만씀니다], 옳소[올쏘]

 제7장.  《ㅎ》과 어울린 거센소리되기현상과 관련한 발음

제18항. 토나 뒤붙이의 첫머리에 온 순한소리는 말줄기의 끝받침 《ㅎ, ㄶ, ㅀ》뒤에서 거센소리로 발음한다.

좋다[조타], 좋고[조코], 좋지[조치]
많다[만타], 많고[만코], 많지[만치]
옳다[올타], 옳고[올코], 옳지[올치]

제19항. 한 단어안에서 받침 《ㄱ, ㄷ, ㅂ, ㅈ》이나 《ㄵ, ㄺ, ㄼ》뒤에 《ㅎ》이 올 때 그 《ㅎ》은 각각 [ㅋ, ㅌ, ㅍ, ㅊ]으로 발음한다.

먹히다[머키다], 특히[트키], 딱하다[따카다], 역할[여칼],
맏형[마텽], 잡히다[자피다], 맺히다[매치다], 꽂히다[꼬치다]
앉혔다[안쳗따], 얹히다[언치다], 밝혔다[발켣따], 밝히다[발키다],
넓혔다[널펻따], 밟히다[발피다]

 제8장.  닮기현상이 일어날 때의 발음

제20항. 받침 《ㄷ, ㅌ, ㄾ》뒤에 토나 뒤붙이인 《이》가 올 때 그 《이》는 각각 [지, 치]로 발음한다.

가을걷이[가을거지], 굳이[구지], 해돋이[해도지], 같이[가치], 붙이다[부치다], 핥이다[할치다]

제21항. 받침《ㄱ, ㄳ, ㅋ, ㄲ》, 《ㄷ, ㅅ, ㅈ, ㅊ, ㅌ, ㅆ》, 《ㄼ, ㅂ, ㅄ, ㅍ》뒤에 자음《ㄴ, ㅁ, ㄹ》이 이어질 때에는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1) 받침《ㄱ, ㄳ, ㅋ, ㄲ》은 [ㅇ]으로 발음한다.

익는다[잉는다], 격멸[경멸], 식료품[싱뇨품/싱료품], 몫나눔[몽나눔],
동녘노을[동녕노을], 부엌문[부엉문], 닦네[당네]

2) 받침《ㄷ, ㅅ, ㅈ, ㅊ, ㅌ, ㅆ》은 [ㄴ]으로 발음한다.

받는다[반는다], 맏며느리[만며느리], 웃느냐[운느냐],
옷매무시[온매무시], 젖먹이[전머기], 꽃눈[꼰눈],
밭머리[반머리], 있는것[인는걷]

3) 받침《ㄼ, ㅂ, ㅄ, ㅍ》은 [ㅁ]으로 발음한다.

밟는다[밤는다], 법령[범녕/범령], 없는것[엄는걷], 앞마을[암마을]

제22항. 받침《ㄹ》뒤에 《ㄴ》이 왔거나 받침 《ㄴ》뒤에 《ㄹ》이 올 때에는 그 《ㄴ》을 [ㄹ]로 발음한다.

들놀이[들로리], 물농사[물롱사], 별나라[별라라], 살눈섭[살룬썹]
근로자[글로자], 본래[볼래], 천리마[철리마], 난로[날로], 진리[질리], 원리[월리], 권리[궐리]

그러나 형태부들의 경계에서는 뒤의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

순리익[순니익], 발전량[발쩐냥]

제23항. 받침《ㄴ》뒤에 《ㄴ》이 올 때에는 적은대로 발음하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눈나비, 단내, 분노, 신념, 안내

제24항. 받침소리[ㅁ, ㅇ]뒤에서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

목란[몽난], 백로주[뱅노주]

그러나 모음 《ㅑ, ㅕ, ㅛ, ㅠ》의 앞에서는 [ㄴ] 또는 [ㄹ]로 발음할수도 있다.

식량[싱냥/싱량], 협력[혐녁/혐력]
식료[싱뇨/싱료], 청류벽[청뉴벽/청류벽]

 제9장.  소리끼우기현상과 관련한 발음

제25항. 고유어가 들어가 만들어진 합친말(또는 앞붙이와 말뿌리가 어울린 단어)의 뒤형태부가 《이, 야, 여, 요, 유》로 시작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1) 앞형태부가 자음으로 끝날 때에는 형태부사이에 [ㄴ]을 끼워 발음한다.

논일[논닐], 밭일[반닐], 꽃잎[꼰닙], 안팎일[안팡닐], 옛일[옌닐],
낯익은[난니근], 못잊을[몬니즐], 짓이기다[진니기다]
들양[들냥 → 들량], 산양[산냥]
불여우[불녀우 → 불려우]
눈요기[눈뇨기]
풋윷[푼뉻]

그러나 《있다》의 경우는 제10항에 준하여 끊어내기로 발음한다.

2) 앞형태부가 모음으로 끝날 때에는 사이소리가 끼우는 경우에 한하여 [ㄴㄴ]을 끼워 발음한다.

사이소리가 끼우지 않는 경우:

나라일, 바다일, 베개잇

사이소리가 끼우는 경우:

수여우[순녀우], 수양[순냥]
아래이[아랜니]

제26항. 《암, 수》가 들어가 만들어진 단어의 발음은 다음과 같이 한다.

1) 뒤형태부의 첫소리가 《ㄱ, ㄷ, ㅂ, ㅈ》인 경우는 [ㅋ, ㅌ, ㅍ, ㅊ]의 거센소리로 발음한다.

암돼지[암퇘지], 수강아지[수캉아지], 수병아리[수평아리]
암기와[암키와], 수돌쩌귀[수톨쩌귀]

2) 그밖의 경우 앞형태부가 《수》이면 사이소리를 끼워 발음한다.

수사자[숟사자 → 수싸자], 수소[숟소 → 수쏘]
수나비[숟나비 → 순나비], 수오리[숟오리 → 수도리]

제27항. 고유어로 만들어지는 일부 합친말이나 단어결합에서 사이소리가 끼여나는 경우는 형태부들사이에 《ㄷ》을 끼워 발음한다.

강가[강ㄷ가 → 강까], 길가[길ㄷ가 → 길까]
바다가[바닫가 → 바다까], 수도가[수돋가 → 수도까],
뒤문[뒫문 → 뒨문], 뒤사람[뒫사람 → 뒤싸람]

 제10장.  약화 또는 빠지기 현상과 관련한 발음

제28항. 말줄기끝의 《ㅎ》은 모음으로 시작된 토나 뒤붙이앞에서 발음하지 않는다.

낳아[나아], 낳으니[나으니]
닿아[다아], 많아[만아 → 마나], 싫어[실어 → 시러]

제29항. 소리마디의 첫소리《ㅎ》은 모음이나 울림자음뒤에서 약하게 발음할수 있다.

마흔, 아흐레, 안해, 열흘, 부지런히, 확실히, 험하다, 말하다

제30항. 둘받침《ㅀ》으로 끝나는 말줄기에 《ㄴ》으로 시작되는 토가 이어질 때 《ㅎ》은 받침소리로 내지 않는다.

옳네[올레], 싫네[실레], 곯느니라[골르니라]

붙임 《ㄶ》으로 끝나는 말줄기에 《ㄴ》으로 시작되는 토가 이어질 때의 《ㅎ》도 받침소리로 내지 않는다.

[제8항 6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