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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 《메다》? 《지다》?
어휘
접수일: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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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 메다》와 《배낭을 지다》의 차이를 알고싶습니다.
회답일: 2022-11-15
《메다》는 《어떤 곳으로 나르기 위하여 물건 같은것을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지다》는 《어떤 곳으로 나르거나 하기 위하여 물건 같은것을 잔등에 얹거나 어깨에 올려놓다.》라는 뜻입니다.
공통되게 《물건 같은것을 몸의 어떤 부위에 올려놓다》라는 뜻을 나타내는데 그 부위가 《메다》는 어깨이고 《지다》는 잔등 혹은 어깨입니다.
따라서 잔등에 얹을 경우에는 《지다》를 씁니다. 등에 지지 않고 어깨에 걸치는 경우에는 《메다》를, 어깨우에 올려놓는 경우에는 주로 《지다》를 씁니다. 그래서 멜수 있는것을 꼭 질수 있는것도 아니며 질수 있는것을 꼭 멜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 가방을 어깨에 { 멨다 / 졌다(?) }.
- 한쪽 어깨에 북을 { 메고(걸치여 매달려있게 하는 경우) / 지고(우에 올려놓는 경우) } 걸어간다.
- 손에 들고있지 말고 어깨에 { 메라마 / 지라마(?) }.
- 등짐을 { 졌다 / 멨다× }.
- 상자를 잔등에 { 지고 / 메고× } 걸어간다.
- 그들은 마대로 부지런히 흙을 { 져날랐다 / 메여날랐다△ }.
배낭이나 일본의 책가방은 많은 경우 질수도 있고 멜수도 있으나 이때 《메다》는 어깨에 걸치는것을 주목한것으로 되고 《지다》는 잔등이나 어깨우에 얹는것을 주목한것으로 됩니다. 《메다》는 《担ぐ》에, 《지다》는 《背負う》에 가깝습니다.
- 배낭을 { 지고 / 메고 } 산으로 간다.
- 책가방을 { 메고 / 지고 } 학교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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