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말의 《する》는 《学生が発表をする》에서의 《〜が〜をする》의 구조와 함께 《においがする》, 《音がする》에서와 같은 《〜を》가 들어갈수 없는 《〜がする》의 구조로도 쓰입니다.
한편 조선말의 《하다》는 《학생이 발표를 한다》에서와 같이 《-가/이 -를/을 하다》의 구조로만 쓰입니다.
때문에 례컨대 《소리가 하다》라는 말에 대하여서는 꼭 《무엇을?》과 같은 물음이 제기될수밖에 없습니다. 《소리가 하다》의 《하다》는 《소리가 진동을 하다》라고 할 때와 같은 《하다》의 뜻으로만 쓰인다는것입니다.